경기도 용인시 처인구가 첨단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정부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계획에 따라 대규모 산업단지 개발이 예고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하게 되었다.
특히, 처인구 내 이동읍과 남사읍 일대에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며, 원삼면에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가 들어설 계획이다. 이들 산업단지는 대규모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증가를 예상하게 만든다.
올해 6월 기준,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전국 주택 가격 동향 조사’에 따라 용인의 아파트 가격이 전년 대비 1.0% 상승하여 경기 지역 평균 상승률 0.6%를 상회하였다. 이는 용인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대규모 개발 계획이 주택 수요와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용인시청역 어반시티' 2단지가 임차인 모집을 본격화하며, 이 단지는 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총 754세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59㎡형과 84㎡형 등 다양한 평형대와 남향 위주의 설계로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앞서 진행된 1단지 임차인 모집에서는 7일 만에 300세대가 모두 계약을 완료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용인시청역 어반시티'는 다양한 고급 편의시설과 실용적인 시설을 제공하며, 용인시청과 용인대역 역세권지구 등 주요 생활 인프라와 인접해 있어 생활 편의성이 우수하다. 서울 강남, 수원, 판교 등 주요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탁월하며, 세종~포천고속도로, 경강선 연장 등 다양한 교통망 확충 계획이 예정되어 있고, 특히 GTX-A 노선이 인근 용인역을 경유할 예정으로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